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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접근법 - 2편

by softPine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기 전에 기존의 IDC 환경을 클라우드로 옮길 시의 방법과 새로 구축할 때의 방법을 알아본다.

클라우드 이전을 위한 4가지 접근 방법

기존의 IDC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4가지의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단위 시프트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옮긴다.

리프트 앤 시프트[각주:1]

시스템 구성을 최대한 바꾸지 않으면서, 기존의 IDC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에 맞게 수시로 개선한다.

VMware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매우 쉽게 리프트 앤 시프트 방식을 채택하여 이전할 수 있다.


기존 IT 시스템과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공존

기존의 IDC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한 후 클라우드 기능을 일부 태책하여 표준화와 자동화를 도모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프트

클라우드의 기능 활용을 전제한 시스템 쇄신[각주:2]

클라우드를 이용한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시스템 구축에 대한 사고방식이 달라져야 한다.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는 시스템을 구성하는 하드웨어를 추상화하므로 기존에 필요했던 인적작업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하는 시스템 구성

IDC 환경의 시스템은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시스템을 설계 후, 구축을 한다라는 개념이 중심이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시스템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표준화된 서비스(기능)을 조합하는 개념이 중심이 된다. 또한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 시, 시스템과 아키텍쳐 변경이 일어나므로 처리량 또는 응답속도가 떨어지는 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보안 위험에도 대비해야 한다.

장애를 기반한 설계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설계 시 장애를 전제로 해야한다. 또한 장애가 발생해도 문제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해야한다. 시스템에 단일 장애지점(Signle Point of Failure, SPOF)을 만들지 않고, 존으로 구분한 다중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체 시스템의 가용성을 높이는 설계도 필요할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축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관리할 때는 운영 자동화 도구등으로 자동화해서 최대한 손이 가지 않는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1. IDC 환경의 호환성을 우선시하여 기존 환경을 그대로 들어서 옮기고(Lift), 수시로 클라우드에 최적화(Shift)해 나가는 전략 [본문으로]
  2. 나쁜 폐단을 없애고 새롭게 하는 것.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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